카카오톡 대화내용 복구로 간통죄 증거 잡는다? 예전 드라마를 보면 남편이 바람피우는 걸로 의심이 되면 친구나 언니와 함께 몰래 미행을 하거나 흥신소에 의뢰를 해 증거를 잡아 현장에 들이닥쳐서 남편과 상간녀의 머리채를 쥐어뜯으며 한바탕 난리를 치는 장면이 나오곤 했습니다. 요즘 드라마에서는 그런 장면을 보기가 힘든데요, 단지 드라마의 문제라기보다는 시대의 흐름 탓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학 동기인 남편과 열애 끝에 결혼한 5년 차 주부 이씨는 결혼 후 살림과 육아에지쳐 피곤이 가실 날이 없습니다. 게다가 남편은 이씨에게 애정이 식었는지 귀가도 늦고 대화나 스킨십도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남편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본 이씨는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 남편이 평소에도 오피스 와이프라며 자주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