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로 인해 흉흉한 이야기들이 오가는 요즘입니다. 전쟁이라는 것은 생각조차 하기 싫은 일이지만, 모든 상황에 대한 대비는 필요한 법입니다. 굳이 전쟁이 아니더라도 화재, 지진, 테러(물리적 또는 사이버 테러) 등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은 조직의 체력을 튼튼히 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보험 우리는 늘 낙관적으로 생각합니다. '설마 전쟁이/지진이/테러가/불이 나겠어?' 하지만, 재해에 대한 연구 결과는 다소 충격적입니다. 테러 및 전쟁 등과 같은 대형 재난사건을 겪은 경우, 40%의 기업들이 5년 이내에 파산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재난 및 사고로 인해 기업의 주요 IT 시스템이 파괴될 경우, 금융업의 경우 2일, 유통업은 3.3일, 제조업은 5일 이상 시스템의 복구가 지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