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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노하우] PC가 건강해지는 방법

거미손 노랑이 2009. 5. 26. 11:15
IT 기술의 발전에 따라 웜, 바이러스 대표되던 보안 위협도 다양화되었다. 특히 웹 2.0 기술이 보편화되면서 최종 사용자들이 UCC(User Created Contents), UCS(User Created Software) 등 자유롭게 웹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자, 이에 따른 보안 취약점과 보안 위협도 증가했다. 예전에 메일이나 첨부파일에 의해 전파되었던 악성코드가 이제는 특정 웹사이트를 방문만 해도 감염되고 있다. 또한 정상 파일을 악성코드로 속여 결제를 유도하는 허위 안티스파이웨어는 물론, 동영상파일을 인질로 삼아 결제를 요구하는 랜섬웨어까지 그 수법도 다양화되고 지능화되었다.

이러한 보안위협으로 내 PC를 건강하게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1. 다양한 보안 위협을 막아주는 통합 보안 제품을 반드시 설치하자.
최근 통합 보안 제품은 웜이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스파이웨어, 피싱까지 차단해주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철수연구소의 빛자루나 각종 포털에서 제공하는 툴바 서비스 등과 같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많다. 자신의 사용 환경에 맞는 믿을 수 있는 회사의 제품을 선택해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윈도우 패치를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자.
윈도우 패치 적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웹사이트를 통한 악성코드의 전파의 경우 대부분 윈도우 취약점을 통해 이뤄진다. 이를 예방하려면 매월 10일경 발표되는 윈도우 패치를 반드시 업데이트 해야 한다.

3.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보안 수준을 ‘보통’ 이상으로 설정하자.
최근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스파이웨어들은 Active X를 통해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보안 수준이 낮다면 허가되지 않은 Active가 자동으로 설치되고, 각종 악성코드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도구→인터넷옵션→보안→’보통 이상’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4. 보안 마인드를 업그레이드하자.
앞서 말한 기본적인 방법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PC 사용자들의 보안에 대한 인식이다. 통합 보안 제품 하나만으로 모든 보안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ID/PW를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피싱이나 파밍의 피해를 입지 않으려면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지 않는 습관 등 개인적인 노력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P.S 가장 중요한건 보안에 대한 사람들의 마인드 개선 인거 같다.
      아직도 보안에 대해 크게 경각심을 갖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당한 다음 후회 해봤자 늦다. 미리 대처 하는 자세가 필요한거 같다.

[보안노하우] PC가 건강해지는 방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