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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04 데이터복구의 역사

국내 데이터복구의 시작


국내에서 데이터복구를 가장 최초로 시작한 기업은 (주)씨앤씨테크라는 회사 입니다. 1990년대 초  하드디스크내의 헤드를 제조,수리를 하던 이 회사는 미국의 데이터복구 기술을 이전 받아서 국내최초로 복구서비스를 상품화하여 시작하게 됩니다.

데이터복구작업

클린룸내 데이터복구작업 (출처 http://www.dataok.jp)



데이터복구를 국내최초로 상품화 시킨 이회사는 내부적인문제로  지금의 (주)명정보기술(주)씨엔씨로 나누어져서 각자의 특성있는 서비스를 하게 됩니다, (주)씨앤씨테크와 (주)명정보기술, (주)씨엔씨는 모두 청주에서 사업을 시작햐였고 본사를 청주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한 동안 청주는 국내 복구의 메카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요즘도 가끔 연륜이 있는 컴퓨터 수리업체 관계자분들은 복구를 하려면 청주로 가라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청주에서 시작된 복구사업이 업체가 늘어나고 다양해지기까지는 약 7년 의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데이터복구가 대중에게 알려지기까지..


데이터복구는 고난도의 기술작업이라는 관념이 있었고 난이도 있는 작업을 하려면 많은시간을 투자해야 했는데 그 고정관념을 완전히 바꾸게된 계기가  CIH바이러스의 등장입니다.
뉴스에도 한동안 나올 마큼 파격적이었던 이바이러스는 1995년 4월 26일 등장하여 일반대중에게 데이터복구를 알리는 중요한 역활을 하게 됩니다.

이바이러스를 복구하는 방법은 파티션 포멧이 FAT16인지 FAT32인지에 따라서 차이가 있으며 최초에는 복구업체에서는 수작업을 통하여 복구를 실시 하였습니다, 이후 이 바이러스는 데이터복구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 배포하게 되는 역활을 합니다.


CIH 바이러스


CIH 바이러스 컴퓨터 프로그램에 잠복해 있다가 매년 4월 26일이 되면 나타나 컴퓨터의 기본 입출력 시스템과 데이터를 파괴하는 바이러스 바이러스를 만들어 낸 타이완의 첸 잉호우(Chen Ing-Hou)의 첫 글자를 따서 명명됐으며 체르노빌 사고와 날짜가 같아서 체르노빌 바이러스로도 불립니다,



W95/CIH 바이러스는 플래쉬 메모리 및 하드디스크손상이라는 피해도가 큰 바이러스 이다. 윈도우즈9x 계열에서 감염된 exe파일을 실행함으로 감염됩니다. 직접 실행 감 염 뿐만 아니라, 메일,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은 감염된 프로그램을 실행 함으로써 감염이 되는 경우도 있고, 파일 서버등 서버에 있는 감염 파일을 클라이언트 사용자가 실행하였을때에 실행하는 경우에도 감염되며, 뿐만 아 니라 파일 복사,압축,해제 시에도 감염됩니다,.

특히 32Bit용 실행파일중 PE (Portable Executable) 헤더를 가진 파일에만 감염된다. 때문에 도스용 실행파일과 윈도우즈 NT계열에는 감염되지 않는다. 국내에 주로 퍼져 있는 W95/CIH의 경우 감염된 실행파일이 제대로 실행되 지 않거나 WinzipSelf Extrator로 된 exe 파일에 감염된 경우 깨져서 압축 이 제대로 풀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감염 파일 내부에는 "CIH v1.2, 1.3, 1.4 TATUNG, VicodinES TNN TTIT" 같 은 문자열이 존재한다. W95/CIH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 컴퓨팅의 속도가 느려지며, 인터넷의 사용 에서입력란을 넘어갈 때, 시간이 걸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데이터복구 소프트웨어의 등장


CIH바이러스의 피해 때문에 국내 최초 데이터복구 프로그램인 리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이 등장 하게 됩니다. 지금의 파이널데이터의 초기버젼을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때부터 국내 데이터복구 서비스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많은 발전을 가지게 됩니다.  

데이터복구 프로그램은 데이터복구를 일반 PC수리 업체도 서비스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고 기존 복구 업체에서 근무하던 몇몇 사람이 차지하던 데이터복구 시장을 일반화 시키는 역활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복구프로그램이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을 써야 할지 고민하지만 리바이벌이 최초 개발되던 당시에는 PC통신 천리안과 하이텔만이 있던시절이었고 일반인들이 복구 프로그램을 접하기는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려운 시절이었습니다.

전세계적으로도 몇 안되던 복구프로그램 티라미슈(지금의 이지리커버리), 이글등의 복구 프로그램과 비슷한 기술력으로 극내 최초의 복구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됩니다.


전문기술에서 서비스로...


초기의 데이터복구 기술은 매우 전문적인 기술이었지만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1990년말 부터 인터넷마케팅을 기반으로한 업체가 등장하면서 많은 데이터복구회사가 등장하게 됩니다. PC수리업자들 까지 복구서비스를 하게 되는데 기술적으로는 발전하지 못하고 양적으로만 비대해진 복구시장이 고객들에게 많은 불만을 안겨주게 됩니다.

데이터복구 비용을 유지하면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설비투자와 기술개발이 이루어지는 다른국가에 비해 새로운 기술개발이 되지 않고 복구율이 떨어질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이때 부터 전문기술의 개념을 가지고 있던 데이터복구가 서비스적인 형태를 나타내게 되는데 업체들이 살아남기위해 가격이 낮추면서 복구시장은 더욱 혼란해지게 되었습니다.
본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


데이터복구는 전문적인 기술의 응용


데이터를 복구 해야 하는 경우는 프로그램으로 처리가 가능한 논리적인 문제와 장비로 처리가 가능한 물리적인부분으로 작업을 나눌수 있습니다. 논리적인 복구작업에서도 반드시 사본을 만들어 원본의 훼손을 막아야 합니다

국내에서 형성되는 복구 가격으로는 이런과정을 거치기가 사정상 어려울것 으로봅니다, 백업없이 위험부담을 안고 작업을 하게 되는 업체도 많을 것이며 사본을 만들어 작업해야 한다는 것 조차 모르는 업체도 있을것 입니다. 구조적인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물리적인 작업의 경우에는 하드웨어를 제어할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기본을로 갖추어야 하며 분해조립이 가능한 시설을 확보해야 합니다.  최근 하드디스크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과거와 달리 복합적인 증상을 나타내며 여러가지 공정을 통해서 처리가 가능합니다.

일반 PC환경에서는 펌웨어를 조정하는것 조차 불가능하며 장비를 구매한다고 하여도 전문적인 교육없이 핸들링이 가능한 작업이 거의 없습니다. 몇가지 장비만으로도 부담하기 힘든 비용이 발생하는데 과연 국내 복구업체들이 몇개나 전문시설을 갖추고 있을지 필자도 궁금한 부분입니다.


국내 데이터복구의 미래


복구의뢰 된 미디어는 데이터가 가장 중요하며 복구된 데이터는 의뢰자의 귀중한 정보자산이며 복구 서비스는 보안이 가장 중요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있는 기업의 경우 데이터복구시 보안을 강화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내에서 전문인력을 두고 처리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미래의 데이터복구는 데이터복구전문인력이 사내에서 처리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봅니다.

 
Posted by 스마트폰복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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